'아찔 충돌→출혈 사태' 이란 No.1 골키퍼, 20분만에 들것 실려나가며 교체[월드컵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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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 생각지도 못한 출혈 및 교체 변수가 등장했다.
많은 피를 흘렸음에도 꿈에 그리던 월드컵 무대를 위해 출전 의지를 불태웠던 1옵션 골키퍼 알리레자 베이란반드(30·페르세폴리스 FC)였지만 결국 경기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하지만 베이란반드 골키퍼가 지혈 후 경기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경기가 재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전반 20분, 결국 베이란반드 골키퍼가 사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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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이란에 생각지도 못한 출혈 및 교체 변수가 등장했다. 많은 피를 흘렸음에도 꿈에 그리던 월드컵 무대를 위해 출전 의지를 불태웠던 1옵션 골키퍼 알리레자 베이란반드(30·페르세폴리스 FC)였지만 결국 경기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잉글랜드와 이란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0시부터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치르고 있다.
FIFA 랭킹 5위 잉글랜드와 20위 이란의 만남이다. 양 팀 모두 훌륭한 성적으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안착해 축제의 장 카타르로 초대됐다. 잉글랜드의 경우 역대급 전력을 꾸려 1966년 자국 대회에서 거둔 첫 우승 이후 역대 2번째 우승을 노린다. 이란은 1978년 월드컵을 시작으로 6번째 본선을 치르는 가운데,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던 토너먼트 진출에 도전한다.
초반부터 이란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8분경 잉글랜드의 측면 공격 과정에서 해리 케인의 크로스를 베이란반드 골키퍼가 쳐내다가 수비수 마지드 호세이니와 강하게 부딪혔다. 베이란반드 골키퍼가 코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의료진이 곧바로 투입돼 상태를 체크했다.
이란 벤치는 서브 골키퍼 호세인 호세이니를 곧바로 준비시켰다. 하지만 베이란반드 골키퍼가 지혈 후 경기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6~7분의 의료조치가 이어진 끝에 경기가 재개됐다.
하지만 경기가 재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전반 20분, 결국 베이란반드 골키퍼가 사인을 보냈다. 피가 다시 나기 시작했고, 결국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 결국 그는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호세이니 골키퍼가 다시 긴급히 피치로 투입됐다.
경기는 꽤 오랜 시간 지연됐다가 재개를 알렸고 전반 23분 여전히 0-0의 스코어가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luck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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