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 한반도본부장 "안보리, 북 도발에 책임 물어야"

2022. 11. 2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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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뉴욕에서 개최 예정인 안보리 공개회의에서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북한의 도발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안드레이 쿨릭 주한러시아대사와 각각 통화를 하고 지난 18일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이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이를 위해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북한의 추가도발 자제와 대화 복귀를 위한 건설적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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