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탔다”…4억 2천만원 된 ‘벤츠G바겐’, 경매 중지

김채현 2022. 11. 2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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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탄 것으로 알려진 차가 경매에 나왔다가 마감 직전 경매가 중단됐다.

21일 경매업계에 따르면 서울옥션의 오픈마켓 형식 경매 플랫폼 '블랙랏'에는 과거 정국이 탔던 차량인 벤츠 G바겐(AMG G 63)이 매물로 나왔다.

블랙랏은 이 차량에 대해 이전 소유주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지만, 정국이 탔던 차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었다.

해당 차량은 시작가 1억 5000만원이었던 응찰가는 이날 경매 마감 직전 4억 2000만원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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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랏 “신원 불분명한 해외응찰 확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20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에서 공식 주제가 ‘드리머스’(Dreamers)를 열창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유튜브 캡처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탄 것으로 알려진 차가 경매에 나왔다가 마감 직전 경매가 중단됐다.

21일 경매업계에 따르면 서울옥션의 오픈마켓 형식 경매 플랫폼 ‘블랙랏’에는 과거 정국이 탔던 차량인 벤츠 G바겐(AMG G 63)이 매물로 나왔다.

블랙랏은 이 차량에 대해 이전 소유주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지만, 정국이 탔던 차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었다.

블랙랏은 공지문에서 “응찰 고객 중 다수의 외국인 응찰 내역이 확인됐다”면서 “다양한 수단을 통해 이들에 대한 신원 파악을 시도했으나 확인이 되지 않는 경우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탄 것으로 알려진 차가 경매에 나왔다가 마감 직전 경매가 중단됐다. 블랙랏 제공

블랙랏은 응찰자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매를 진행할 경우 진정성 있는 응찰자들이 피해를 보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경매를 일단 중지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차량은 시작가 1억 5000만원이었던 응찰가는 이날 경매 마감 직전 4억 2000만원까지 올랐다.

블랙랏은 추후 대응책을 마련해 해당 차량을 재경매할 계획이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탄 것으로 알려진 차가 경매에 나왔다가 마감 직전 경매가 중단됐다. 블랙랏 제공

한편 앞서 정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20일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정국은 검은 무대 의상을 입은 채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OST) ‘드리머스’를 열창했다.

정국은 K팝 아이돌을 대표하며 월드스타로 부상한 BTS 멤버로, ‘드리머스’는 K팝 솔로 가수가 처음 단독으로 부른 월드컵 OST로 알려졌다.

정국은 올여름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협업한 ‘레프트 앤드 라이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롱런하는 등 솔로로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 한 바 있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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