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그렇게 싫나?' 월드컵 앞둔 더 용, "바르사에 10년 머물고파!"

하근수 기자 2022. 11. 2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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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앞둔 프렌키 더 용이 바르셀로나에 대해 이야기했다.

더 용은 세네갈전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바르셀로나에서 매우 행복하다. 그곳 생활은 완벽하다. 가능한 한 오래 잔류하리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앞으로 8년에서 10년 잔류를 바랄 것이다"라며 향후 거취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더 용은 월드컵 종료 이후 바르셀로나에서 계속 커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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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월드컵을 앞둔 프렌키 더 용이 바르셀로나에 대해 이야기했다. 향후 10년까지 캄프 누에 머물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네덜란드는 2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투마마에 위치한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A조 1차전에서 세네갈과 맞붙는다. 네덜란드는 FIFA 랭킹 8위, 세네갈은 FIFA 랭킹 18위다.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역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바라본다. 현재까지 최고 기록은 1974 서독 월드컵,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거둔 준우승. 네덜란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이후 다시 한번 꿈의 무대에 나선다.

킥오프가 임박한 가운데 네덜란드 중원 핵심으로 활약하는 더 용이 소속팀 바르셀로나에 대해 언급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더 용은 지속적인 긴장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에 10년 더 머물고 싶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여름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심을 받기도 했다"라고 보도했다.

더 용은 세네갈전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바르셀로나에서 매우 행복하다. 그곳 생활은 완벽하다. 가능한 한 오래 잔류하리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앞으로 8년에서 10년 잔류를 바랄 것이다"라며 향후 거취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재정난에 시달렸던 바르셀로나는 중계권과 스타디움 네이밍 라이츠(명명권) 판매로 숨통을 텄지만 연봉 문제는 여전했다. 하피냐, 쥘 쿤데, 프랑크 케시에, 마르코스 알론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이 합류하면서 더욱 복잡해졌다.

심지어 더 용에게 미지급한 임금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희생양으로 지목되기까지 했다. 첼시와 맨유가 달라붙었지만, 이적은 끝내 성사되지 않을 예정이다.

더 용은 앞서도 "항상 바르셀로나에 머물고 싶었다. 세부적인 사항을 전부 알려줄 수는 없다. 하지만 클럽도 나름 생각이 있고 나 역시 마찬가지다. 가끔은 충돌하지만 결국 모든 일은 순조롭게 진행됐다"라며 이적 가능성에 대해 찬물을 끼얹은 바 있다. 더 용은 월드컵 종료 이후 바르셀로나에서 계속 커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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