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관광도시 전주 전세계에 소개한다
아리랑TV(주동원 사장)와 전주시청(우범기 시장)은 관광거점도시 전주 홍보영상을 공동기획·제작하고 21일부터 아리랑TV 및 SNS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로 방영한다.
‘가장 한국적인 (韓) 문화 거점도시, 전주’비전에 맞추어 전주의 대표 관광명소를 MZ세대 감성에 맞춘 숏폼 영상으로 제작하여 4가지 테마로 보여준다.
1편‘Beautiful JEONJU’는 전주로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레트로 장소와 박진감 넘치는 현대무용, 그리고 조선팝과의 콜라보를 통해 전주를 소개한다. 무용수의 작은 움직임 뒤로 전주수목원, 전주동물원, 덕진공원, 전주향교, 남천교 등이 그려진다.
2편‘EXCITING JEONJU’는 MZ세대 취향에 맞는 젊음과 재미, 그리고 익사팅한 도시를 그려낸다. 자만 벽화마을, 대관람차, 레일바이크, 경기전, 전주국제영화제, 전주 재즈 페스티벌 등 고속, 슬로우모션을 적절히 섞어 인물을 따라가는 느낌을 보여준다.
3편‘SLEEPLESS JEONJU’에서는 전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밤의 문화, 전주의 야경과 문화를 보여준다. 전주의 주요 랜드마크인 전동성당, 덕진공원의 매력적인 야경과 전주의 깊은 역사를 지니고 있는 동문시장에서의 활기 넘치는 모습들, 한옥마을 골목과 전망대 카페에서 즐기는 전주의 야경이 그려진다.
4편‘TASTE JEONJU’에서는 유네스코 지정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전통음식을 시작으로 구석구석 숨겨진 다양한 음식까지 맛의 향연으로 초대한다. 전주 대표음식‘비빔밥’,‘콩나물국밥’부터 눈과 입을 사로잡는 객리단길, 웨리단길의 힙한 디저트 맛집의 제과 제빵까지 좋은 식재료와 조리법, 다양한 음식 장인, 유구한 음식문화로 음식 수도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본 4편의 영상은 2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한 달여 간 아리랑TV 및 유튜브, 트위터 아리랑채널을 통해 방송되고, 4편의 엑기스만 골라 제작하는 15초 광고영상도 동시에 선보인다.
전주시청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4편의 홍보영상물은 한국의 우수한 관광도시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많은 고민을 담아낸 영상물로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브랜드 강화 및 인지도 향상, 국내·외 관광객 방문 활성화 도모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방한 도시관광의 선도모델 육성을 위한 관광거점도시 다섯 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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