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가이드: 미국] 은근히 빅 리거 부잣집... 8년 만의 기다림이 부디 헛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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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본선 무대가 개최국 카타르와 남미의 복병 에콰도르의 개막전 경기로 스타트를 끊었다.
사상 첫 중동 개최, 사상 첫 겨울 대회 등 유독 '첫'이라는 타이틀이 많은 이번 대회.
4년 전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 초대받지 못했던 미국은 칼을 갈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미국은 북중미 예선에서 3위를 차지해 월드컵 본선에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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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본선 무대가 개최국 카타르와 남미의 복병 에콰도르의 개막전 경기로 스타트를 끊었다. 사상 첫 중동 개최, 사상 첫 겨울 대회 등 유독 '첫'이라는 타이틀이 많은 이번 대회. 우리 축구 팬들이 배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끔 <베스트 일레븐(b11)>에서 전력 분석과 그래픽을 곁들인 팀 가이드를 준비했다. A조 개최국 카타르부터 H조 대한민국까지 푸짐하게 마련했으니 마음껏 만끽해주시길. <편집자 주>
'업그레이드'된 미국, 8년 만의 월드컵 컴백
4년 전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 초대받지 못했던 미국은 칼을 갈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선수 시절 크리스털 팰리스·1860 뮌헨 등을 누볐던 그렉 버홀터 감독을 선임했고, 벌써 4년째 동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CONCACAF(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골드컵 정상에 올라 자신감을 충전했다. 미국은 북중미 예선에서 3위를 차지해 월드컵 본선에 직행했다. 선수층이 얇다는 문제를 안고 있었으나, 유망주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스쿼드의 양적·질적 향상을 이뤘다. 이제는 매트 터너(아스널)·세르지뇨 데스트(AC 밀란)·조반니 레이나(도르트문트) 등 유럽 빅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버홀터 감독은 변화를 즐기는 스타일이 아니다. 기존 방식을 밀고 나가, 팀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주력한다. 4년간 4-3-3 포메이션이란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측면을 중요한 공격 루트로 삼는데, 상대적으로 최전방 스트라이커의 무게감이 떨어진다. 소속팀 댈러스에서 득점력을 폭발한 헤수스 페레이라의 어깨가 무겁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를 필두로 끈끈한 팀이 되어 8년 만에 돌아온 미국, 이들을 만만하게 봤다간 분명 큰코다칠 거다. 다음은 미국 수장과 키 플레이어 소개.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래픽=박꽃송이 디자이너(www.bestelev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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