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박소현X코드 쿤스트, 상종 안 해" 허세 폭발 ('줄 서는 식당') [종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줄 서는 식당'에서 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이 탤런트 박소현, 모델 주우재, 래퍼 코드 쿤스트 등 소식좌 스타들과 선을 그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줄 서는 식당' 42회에는 '소식좌'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먹방 MC를 하고 계신데, 먹는 양이 안 느셨냐"라는 물음에 "오히려 그 프로그램만 하면 더 못 먹는다. 진짜 신기한 게 제가 맛있게 드시는 분들과 먹으면 잘 먹는다, 근데 소식좌 언니(박소현)와 먹으니까 입맛이 더 떨어진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중식좌'다. 소현 언니를 생각하면 안 된다. 박소현 내 밑이고, 주우재와 코드 쿤스트도 내 밑에 소식좌이다. 이런 애들은 상종하면 안 된다"라고 허세를 부렸다.

산다라박은 "코드 쿤스트나 주우재는 알약 하나에 영양분이 다 들어 있었으면 그런 걸 원하더라. 저는 그건 안 된다. 맛있어야 한다. 미식가다. 그래서 제가 '입 짧은 달님'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산다라박은 본격 먹방 전 붕어빵 한 개를 먹고는 "식사 끝났다"라고 반응했다.

[사진 = tvN '줄 서는 식당' 42회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