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연 "셋째 낳고 뇌종양, 유서 쓸 정도 심각"…건강 찾은 비결은

류원혜 기자 2022. 11. 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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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혜연(51)이 건강 관리를 꾸준하게 하는 이유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김혜연이 출연해 럭셔리한 집과 활기찬 일상을 공개했다.

김혜연의 집은 현관부터 긴 복도가 이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혜연은 2010년 뇌종양 판정을 받고 나서 꾸준히 운동하며 건강 관리에 특별히 신경 쓰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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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건강한 집'

트로트 가수 김혜연(51)이 건강 관리를 꾸준하게 하는 이유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김혜연이 출연해 럭셔리한 집과 활기찬 일상을 공개했다.

김혜연의 집은 현관부터 긴 복도가 이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복도 끝에 있는 널찍한 거실에는 황금색 소품이 가득했다. 집을 구경하던 조영구는 "어마어마하다. 연예인 집 중에 최고다. 여기서 살고 싶다. 너무 좋다"며 감탄했다.

거실 한구석에는 운동기구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김혜연은 2010년 뇌종양 판정을 받고 나서 꾸준히 운동하며 건강 관리에 특별히 신경 쓰고 있다고.

/사진=TV조선 '건강한 집'

김혜연은 "셋째 아이를 낳고 뇌종양이 발견됐다. 유서까지 쓸 정도로 심각했다"며 "친정 부모님, 시어머니, 아이들도 모르고 남편만 알았다. 마음대로 울 수도 없었다. 가장 아프고 힘든 사람은 나인데, 가장 죄인 같았다. 아이들한테 해준 게 없더라"고 힘들었던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어 "처음 진단받았을 때 정신 차릴 수가 없었다.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왜 병이 찾아올까 싶어서 몇 날 며칠을 울었던 것 같다"며 "아직 엄마 손길이 필요한 어린아이들이 네 명이나 있어서 막막했다"고 토로했다.

김혜연은 위암 고위험군이라는 사실도 고백했다. 그는 "가족력이 있다. 외할머니가 직장암으로 돌아가셨다. 친정어머니는 대장 검사에서 암 전 단계 선종이 8개 발견됐다"며 "저도 한 발만 더 내디디면 위암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부터 식습관을 바꾸고 운동도 열심히 했다"며 생활 습관에 변화를 줘서 건강을 되찾은 근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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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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