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기자, “매과이어 선발, 사우스게이트의 큰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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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선택은 어떤 결과를 만들까.
잉글랜드는 21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칼리파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란을 상대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필 맥널티 수석 축구 기자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큰 도박은 구단에서 최악의 폼, UEFA 네이션스리그 독일전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해리 매과이어의 믿음을 유지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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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선택은 어떤 결과를 만들까.
잉글랜드는 21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칼리파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란을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잉글랜드는 이란전에 나설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부카요 사카, 해리 케인, 라힘 스털링이 전방에 서고 중원에 라이스, 벨링엄, 마운트가 배치된다. 수비는 존 스톤스,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 키어런 트리피어, 골문은 픽포드다.
명단이 발표되자 잉글랜드에선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필 맥널티 수석 축구 기자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큰 도박은 구단에서 최악의 폼, UEFA 네이션스리그 독일전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해리 매과이어의 믿음을 유지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매과이어는 맨유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번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조별리그 1차전에서도 선발명단에 포함됐다.
맥널티 기자는 “아스널의 부카요 사카의 선발은 눈에 띄는 선택이다.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선두 질주를 도운 그의 뛰어난 활약에 대한 보상이다”면서 “맨체스터 시티의 필 포든은 선발에서 제외돼 실망하겠지만 벤치에선 훌륭한 옵션이다”라고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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