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빨라지는 김민선…2회 연속 우승

하성룡 기자 2022. 11. 2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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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김민선 선수가 월드컵 여자 500m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김민선은 우승후보인 네덜란드 레이르담과 함께 마지막 조로 나섰습니다.

1차 대회 기록보다 0.34초를 단축한 김민선은 2회 연속 정상에 올라 월드컵 랭킹 1위를 지켰습니다.

[김민선/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마지막 조에서 경기를 펼치다 보니까 부담감이 있었는데 잘 이겨내서 좋은 결과가 따라왔던 것 같고 우승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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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김민선 선수가 월드컵 여자 500m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지난주보다 더 빨랐습니다.

김민선은 우승후보인 네덜란드 레이르담과 함께 마지막 조로 나섰습니다.

스타트가 좋지 않았지만, 무섭게 속도를 높여 100m 구간을 10초 43, 전체 2위로 통과했고, 이후 쭉쭉 치고 나가며 최고 시속 55.4km로 마지막 코너를 돈 뒤, 힘찬 스퍼트로 37초 21에 결승선을 통과해 1위에 올랐습니다.

1차 대회 기록보다 0.34초를 단축한 김민선은 2회 연속 정상에 올라 월드컵 랭킹 1위를 지켰습니다.

[김민선/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마지막 조에서 경기를 펼치다 보니까 부담감이 있었는데 잘 이겨내서 좋은 결과가 따라왔던 것 같고 우승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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