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라인 앞에 손흥민, '메시, 케인, 음바페, 네이마르' 등과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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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를 이끄는 캡틴 손흥민이 스타트 라인 앞에 섰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드디어 시작됐다.
네이마르(브라질),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 메시(아르헨티나),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해리 케인(잉글랜드), 페드리(스페인), 멤피스 데파이(네덜란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등이 스타트 라인 앞에 섰다.
태극전사를 이끄는 캡틴 손흥민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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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태극전사를 이끄는 캡틴 손흥민이 스타트 라인 앞에 섰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드디어 시작됐다. 성대하게 진행된 개막식 이후 2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1차전 카타르와 에콰도르 맞대결을 시작으로 세계인의 축제가 막을 올렸다.
32개국 831명 선수들이 위대한 여정을 시작한다.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리는 '삼바 군단' 브라질, '라스트 댄스' 리오넬 메시가 버티는 아르헨티나, 황금 세대와 함께 '커밍 홈'을 외치는 잉글랜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등등 쟁쟁한 국가들이 경쟁한다.
H조도 치열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겨룬다. 한국은 24일(목) 오후 10시 우루과이, 28일(월) 오후 10시 가나, 12월 3일(토) 오전 0시 포르투갈과 차례로 맞붙어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
FIFA가 운영하는 공식 SNS 계정 'FIFA World Cup'은 개막에 앞서 각국 대표 선수들을 스타트 라인으로 소환했다. 네이마르(브라질),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 메시(아르헨티나),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해리 케인(잉글랜드), 페드리(스페인), 멤피스 데파이(네덜란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등이 스타트 라인 앞에 섰다.
태극전사를 이끄는 캡틴 손흥민도 등장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와 와비 카즈리(튀니지) 사이에서 특유의 밝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손흥민은 이달 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마르세유 원정에서 안와골절 부상을 당했지만, 수술 이후 빠르게 재활하여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한 손흥민은 "계속 경기를 치러왔기 때문에 컨디션은 문제가 없다. 운동을 쉰 것은 열흘 정도다. 오히려 체력적으로 재충전된 것 같다. 수술이 몸을 망치는 일이지만 수술은 잘됐다. 회복하는 단계지만 몸 상태는 크게 문제가 없다"라며 컨디션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3번째 월드컵이다. 그 누구보다 간절함을 가지고 있다. 미래를 예상할 수 없지만 가지고 있는 에너지, 실력, 능력을 최대한 뽑아내서 이번 월드컵을 특별하게 만들고 싶다"라며 각오를 불태웠다. 한국은 우루과이전을 시작으로 16강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사진=FIFA World Cup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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