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포함 H조는 디아스 1명'…시장가치 높은 월드컵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1일(한국시간)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한국이 속한 H조에선 포르투갈의 수비수 디아스가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디아스는 지난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가운데 7500만유로(약 1044억원)의 가치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손흥민은 시장가치 7000만유로(약 974억원)로 평가받는 가운데 베스트11에 포함되지 못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월드컵 출전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 공격수로 비니시우스(브라질), 음바페(프랑스), 사카(잉글랜드)를 선정했다. 미드필더에는 포든(잉글랜드), 페드리(스페인), 벨링엄(잉글랜드), 무시알라(독일)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에는 데 리트(네덜란드), 디아스(포르투갈), 마르퀴뇨스(브라질)가 선정됐다. 골키퍼에는 쿠르투아(벨기에)가 포함됐다.
카타르월드컵 출전 선수 중 음바페의 시장가치가 1억 6000만유로(약 2226억원)로 가장 높았다. 이어 1억 2000만유로(약 1669억원)의 비니시우스가 뒤를 이었다. 페드리를 포함해 6명의 선수는 시장가치가 1억유로(약 1391억원)를 돌파했다.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