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vs타레미' 대표 FW 출격, 잉글랜드-이란 선발 라인업 공개[월드컵 라인업]

허행운 기자 2022. 11. 21. 2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과 영혼의 단짝을 이루는 해리 케인(29·잉글랜드)이 카타르 월드컵 대망의 첫 경기를 펼친다.

잉글랜드와 이란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0시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1차전을 치른다.

지난 1966년 자국에서 개최한 월드컵에서 트로피를 든 이후 2번째 우승을 위해 첫발을 내딛을 잉글랜드다.

잉글랜드와 이란의 성인 대표팀이 맞대결을 벌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손흥민과 영혼의 단짝을 이루는 해리 케인(29·잉글랜드)이 카타르 월드컵 대망의 첫 경기를 펼친다. 상대는 아시아의 강호 이란이다.

ⓒ잉글랜드 축구협회 공식 SNS

잉글랜드와 이란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0시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1차전을 치른다.

FIFA 랭킹 5위 잉글랜드는 유럽 예선에서 10경기 8승 2무로 승점 26점을 찍는 기염을 토하며 가뿐하게 본선에 올랐다. 지난 2020 유로 준우승 멤버가 거의 포진해있는 잉글랜드는 '역대급 전력' 평가를 받는 중이다.지난 1966년 자국에서 개최한 월드컵에서 트로피를 든 이후 2번째 우승을 위해 첫발을 내딛을 잉글랜드다.

이란은 이번 대회 아시아 참가국 중 FIFA 랭킹이 가장 높은 20위다. 지난 월드컵 최종예선 또한 한국과 함께 A조에 편성돼 10경기 8승 1무 1패, 승점 25점으로 당당히 조 1위를 차지했다. 2위 한국(7승 2무 1패)과의 승점차는 2점이었다. 1978년 월드컵 첫 진출 이후 6번째 본선 진출이며, 최근 3번의 대회에서 연속 본선 진출 중이기도 하다. 다만 한 번도 16강에 오른 적은 없다.

잉글랜드와 이란의 성인 대표팀이 맞대결을 벌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흥미로운 대결을 펼칠 두 팀은 대망의 B조 첫 경기에 임할 라인업을 공개했다.

잉글랜드는 조던 픽포드가 골문 앞에 선다. 이어 루크 쇼, 존 스톤스, 해리 매과이어, 키어런 트리피어가 수비진을 꾸린다. 중원에는 데클런 라이스, 주드 벨링엄, 메이슨 마운트가 전방에는 부카요 사카, 해리 케인, 라힘 스털링이 나선다.

이란 선발 라인업. ⓒFIFA 공식 SNS

이에 맞선 이란은 알리레자 베이란반드 골키퍼를 시작으로 사데그 모하라미, 에산 하지사피, 밀라드 모함마디, 알리레자 자한바크슈, 모르테자 푸랄리간지, 메흐디 타레미, 루즈베 체시미, 알리 카리미, 마지드 호세이니, 아흐마드 노우롤라히가 선발로 출전한다.

핵심 선수는 양 팀의 골잡이 케인(토트넘 홋스퍼)과 메흐디 타레미(FC포르투)이다. 케인은 지난 2018 러시아 대회 득점왕(6골) 출신으로 이번에 2연속 골든 부트에 도전한다.

타레미는 이란의 대표 스타 사르다르 아즈문(레버쿠젠)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그 공백을 메울 후보다. 그는 A매치 60경기에서 28골을 기록 중이며 지난 2020년 포르투갈의 프리메이라 리가에서 공동 최다 득점자올라 아시아 선수 최다골 기록을 쓰기도 했다.

양 팀의 역사적인 첫 맞대결은 잠시후인 오후 10시 킥오프를 알린다.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lucky@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