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5 전원 활약’ BNK, 신한은행 제압…6연승+단독선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BNK 썸이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구단 최다연승 기록을 '6'으로 늘리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BNK는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신한은행을 82-65로 제압했다.
이로써 개막전 패배 이후 6연승을 달린 BNK(6승1패)는 아산 우리은행(5승1패)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NK는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신한은행을 82-65로 제압했다. 이로써 개막전 패배 이후 6연승을 달린 BNK(6승1패)는 아산 우리은행(5승1패)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연승을 마감한 신한은행(3승4패)은 4위를 유지했다.
박정은 BNK 감독은 호성적에도 불구하고 “숙제들이 계속 생긴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이어 “신한은행이 흐름을 잘 타는 팀이기에 그에 밀리지 않도록 상황에 따라 선수들의 역할에 변화를 주겠다”고 덧붙였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요즘 BNK가 너무 잘한다. 쉽지 않을 것”이라며 “BNK의 리바운드 이후 풋백 득점 등을 제어해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BNK는 초반부터 구 감독의 걱정을 현실로 만들었다. 김한별이 1쿼터에만 7점·6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했고, 이소희는 쾌조의 슛감각을 뽐내며 11점을 올렸다. 2쿼터 들어선 한엄지까지 득점에 가세해 신한은행의 수비를 흔들었다. 포인트가드 안혜지는 전반에만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41-30으로 앞서는 데 힘을 보탰다.
3쿼터 들어 BNK의 공격은 한층 위력을 더했다. 46-35에서 안혜지, 이소희, 진안이 9점을 몰아친 데 힘입어 55-35까지 달아났다. 신한은행의 수비는 완전히 붕괴됐고, 슛마저 림을 외면했다. 신한은행이 센터 김태연을 빼고 스몰 라인업으로 승부를 걸자, 진안이 골밑을 휘젓기 시작했다.
11점·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한 김한별을 비롯해 이소희(24점), 한엄지(19점·6리바운드), 진안(11점·7리바운드), 안혜지(9점·14어시스트) 등 주전 5명이 모두 제 몫을 100% 해냈다. 신한은행에선 김태연(18점·7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BNK의 파상공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인천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사랑, 미코眞의 품격…마흔다섯 안 믿기는 수영복 자태 [DA★]
- 수지 어머니=마하무용단 명선화…모전여전 미모 놀라워
- ‘19세에 엄마’ 된 김보현…하하 “애들이 기특하다” 눈물 쏟아(고딩엄빠2)
- 1대에 300억원↑…전현무-김숙도 ‘입이 쩍’ (당나귀귀)
- 문상민 ‘슈룹’ 촬영 중 안면부상 “봉합수술 후 회복중” [공식입장]
- 김효진 근황 “이혼 위기 속, 목사의 길 택한 남편…”
- 클로이 모레츠, ♥동성 연인과 약혼…사진 공개 [DA:할리우드]
- ‘은퇴 선언’ 홍진희, PD 갑질 폭로 “회식서 폭행→일 끊겨” (같이 삽시다)
- 고아라, 과감한 뱀피 무늬 비키니로 을사년 맞이 [화보]
- 살해된 채 발견된 강남 건물주, 범행의 전말은? (용감한 형사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