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빵에 나쁜손까지” KBS리포터, 카타르 현지 중계 중 봉변

이혜미 2022. 11. 2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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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리포터 정이수가 카타르 현지 중계 중 일부 외국인들의 비 매너 행동으로 곤욕을 치렀다.

유튜버 '이수날'로 활동 중인 정이수는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월드컵 생방송 도중 어깨빵 당했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엔 지난 21일(현지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이 개최된 알바이트 스타디움을 찾은 정이수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정이수는 밝은 얼굴로 현지 분위기를 전했으나 몰려드는 외국인들로 인해 곤욕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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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KBS 리포터 정이수가 카타르 현지 중계 중 일부 외국인들의 비 매너 행동으로 곤욕을 치렀다.

유튜버 ‘이수날’로 활동 중인 정이수는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월드컵 생방송 도중 어깨빵 당했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엔 지난 21일(현지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이 개최된 알바이트 스타디움을 찾은 정이수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정이수는 밝은 얼굴로 현지 분위기를 전했으나 몰려드는 외국인들로 인해 곤욕을 치렀다.

이들은 리포팅 중인 정이수의 몸에 손을 대는가하면 어깨를 치고 지나가는 이른바 ‘어깨빵’으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런 상황에도 의연하게 리포팅을 마친 정이수는 “현장은 변수의 연속이다. 정말 깜짝 놀랐다. 갑자기 드럼을 치고 어깨동무를 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너무 당황했다. 쉽지 않다”면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어 “사실 의도하지 않게 사람들이 몰려와서 이것도 그나마 통제한 거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는데 그럼에도 꿋꿋하게 할 말은 했다”며 심경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정이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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