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 유족, 여 지도부 면담…책임자 문책 요구
보도국 2022. 11. 21. 21:08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들이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진솔한 사과와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은 오늘(21일) 국회에서 유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일부 유족은 희생된 자녀들의 영정 사진을 가져와 보여주며 "진실한 사과를 하거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너무 송구하다"면서 "유족들의 입장을 정부에 충실히 전하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태원참사 #국민의힘 #정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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