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서는 식당' 박나래, 소 곱창에 입터진 산다라박 '중식좌' 인정[★밤TView]

[스타뉴스 이빛나리 기자]

'줄 서는 식당'에서 박나래가 자신을 '중식좌'라고 주장한 산다라박을 인정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에서 박나래, 입짧은햇님, 권율, 산다라박이 한우곱창 맛집에 방문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평소 곱창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산다라박은 "원래 안 먹는데 한군데 좋아하는 곳이 있다. 거기만 가면 제가 미친 듯이 먹는다"며 돼지 막창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박나래는 산다라박에 "여기는 소 곱창인데 괜찮냐"며 걱정했다. 산다라박은 "도전해 보려 한다. 구이는 좋아하니까"라고 전했다. 이에 권율은 "곱창 머리 올리는 날이냐"며 처음 소 곱창을 접하는 산다라박을 축하했다.

입짧은햇님은 곱창구이 4인분을 먹고 난 후 '햇님찬스'로 곱창 16인분을 추가했다. 산다라박은 종업원에 "모둠 구이 16인분 추가해 주세요"라고 주문 후 "박소현 이겼다"며 환호했다. 산다라박은 곱창구이를 맛있게 먹으며 "원래 기름이랑 안 좋아하는데"라고 전했다. 입짧은햇님은 젓가락에 곱창구이를 꼬치처럼 꽂아 한입에 먹었다. 산다라박은 입짧은햇님을 보고 곱창 꼬치에 도전했다. 산다라박은 완성한 꼬치를 한입에 먹었다. 입짧은햇님은 산다라박을 보며 "잘 드시네"라며 감탄했다. 박나래는 "'중식좌'네"라며 산다라박을 인정했다. 산다라박은 "저는 진짜 못 먹을 줄 알았다. 안 먹어보기도 했으니까"라고 전했다.

한편 권율은 자신을 '입짧은달님'이라고 표현했던 산다라박에 그믐달이라고 놀렸지만 잘 먹는 산다라박을 보고 "그믐달이라고 생각했는데 반달 이상이다"며 인정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자신의 가득 찬 배를 내밀며 "배는 보름달"이라고 말해 귀여움을 자아냈다. 산다라박은 "그동안 몇 번 실패는 했었는데 여기 오면 충분히 잘 먹을 것 같다"며 맛집으로 인정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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