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아들 김영훈, 벌써부터 황보라 편들어 걱정” (회장님네 사람들)

김용건이 아들 김영훈의 반응을 걱정했다.

11월 2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김용건은 며느리 황보라와 함께 잡채밥을 만들었다.

김수미는 김용건과 황보라에게 간단하게 잡채밥을 만드는 법을 알려줬다. 김용건과 황보라는 단 둘이서 김수미의 설명을 떠올리며 잡채밥을 만드느라 동분서주했다.

김용건은 황보라에게 “영훈이에게 문자 보내지 않았냐”며 아들 김영훈의 반응을 궁금해 했고, 황보라는 “보냈다. 아버지가 너 일 많이 시켜? 힘들다고 했더니 아버지가 일 많이 시키느냐고 묻더라”고 답했다. 이에 김용건은 “걱정된다. 벌써부터 편을 드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김용건과 황보라에게 “두 분이서 같이 요리해보신 적은 있냐”고 질문했고, 황보라는 “처음이다. 항상 가족 식사하면 요리는 아니고 제가 세팅하면 아버지가 말 걸고 하셨다. 만드는 건 처음이다”고 답했다.

이어 김용건과 황보라는 김수미의 요리법을 대부분 잊어버렸지만 무사히 잡채밥을 완성했다. (사진=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