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헌팅 포차' 언급에 궁금증…"나랑 이수근 가면 이상하냐"

이지현 기자 2022. 11. 2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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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이수근이 '헌팅 포차'에 궁금증이 폭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대학생 3인방의 고민을 들어줬다.

이를 듣던 서장훈이 호기심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이어 "거기 들어가면 우리는 이상한 거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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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21일 방송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서장훈, 이수근이 '헌팅 포차'에 궁금증이 폭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대학생 3인방의 고민을 들어줬다.

이날 한 대학생은 여자 앞에만 서면 수줍음을 많이 탄다며 연애 조언을 구했다. 그러다 헌팅 포차가 언급됐다.

이를 듣던 서장훈이 호기심을 드러냈다. "만약에 내가 그냥 '한잔 하자' 해서 들어갔는데 (헌팅 포차라서) 막 코인 주고 게임 하자 하면 어쩌냐"라면서 궁금해 한 것.

서장훈은 이어 "거기 들어가면 우리는 이상한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이수근이 "형은 이상하지 않지, 싱글이니까. (유부남인) 내가 이상하지"라며 웃었다.

서장훈은 "거기에는 그냥 술만 마시러 오는 사람은 없냐"라고도 물어봤다. 대학생들은 "보통은 그렇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를 지켜보던 이수근은 "합석은 안 했냐"라더니 "합석하면 너희가 계산해 줘야 하지 않냐, 그런 부담도 있는 거 아니냐"라고 정곡을 찔러 웃음을 안겼다. 서장훈은 "전혀 그 생각을 못했네"라며 배꼽을 잡았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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