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케인-사카 쓰리톱’ 잉글랜드, 이란전 선발 공개...매과이어 스타팅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잉글랜드가 쓰리톱으로 이란의 골문을 노린다.
잉글랜드와 이란은 2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B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이번 대회 우승을 노린다. 잉글랜드의 황금 세대가 빛을 발할 수 있는 시기다. 필 포든, 부카요 사카, 주드 벨리엄 등 어린 선수들과 함께 해리 케인, 조던 핸더슨 등이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유로 2020에서 아쉽게 놓친 우승컵을 이번에는 들어올린다는 각오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지도하는 이란은 유독 월드컵 본선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꾸준하게 월드컵에 나섰지만 한 차례도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늪축구’로 최초의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라인업이 공개됐다. 잉글래드는 조던 픽 포드, 해리 매과이어, 존 스톤스, 루크 쇼, 키어런 트리피어, 메이슨 마운트, 데클란 라이스, 벨링엄, 라힘 스털링, 해리 케인, 사카가 선발로 나선다.
이란은 알리레자 베이란반드, 사데그 모하리미, 에산 하지사피, 밀라드 모함마디, 알리레라 자한바크시, 모르테자 푸랄리간지, 메흐디 타레미, 루즈베 체시미, 알리 카리미, 마지드 호세이니, 아흐마드 누롤라히가 스타팅으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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