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장훈, 화 못 참는 남자친구에 “네가 법조인이냐”

박정수 2022. 11. 2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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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서장훈이 조언을 건넸다.

21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20대 커플이 의뢰인으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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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진 l KBS Joy 방송 화면 캡처
‘물어보살’ 서장훈이 조언을 건넸다.

21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20대 커플이 의뢰인으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어떤 상황에서든 이기려고만 하는 성격이어서 힘들다. 본인이 생각한 선을 넘으면 바로 터트린다”고 밝혔다. 남자친구는 “제가 감정을 잘 못해서 사실에 근거한 얘기만 하는 편이다”며 “성격을 고치려고 하고 있고, 극강(?)의 서비스가 필요한 곳으로 취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야기를 듣던 서장훈은 “네가 무슨 법조인이야 뭐야?”라며 “‘난 원래 그런 성격이야’라고 스스로를 캐릭터화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자꾸 그렇게 생각하니까 더 그렇다. 나는 원리 원칙대로, 사실대로 조목조목 따지는 사람이다고 최면을 거니까 더 그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에 어떤 일을 하든 자잘한 걸 못 참는 사람이 있다”며 “작은 일에도 집착을 하다 보면 큰 사람이 되질 않는다”고 조언했다.

한편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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