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드라마’부터 ‘쇼양’까지… 바바요, 신규 콘텐츠 대거 론칭
“사랑과 전쟁 제작진의 웹콘텐츠 ’사랑과 전쟁은 아닙니다‘부터 예능 이슈, ’쇼양‘(예능화 된 교양)까지 모두 ’바바요‘에서 바바요”
IHQ의 신개념 숏폼 중심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바바요‘(babayo)가 ’사랑과 전쟁은 아닙니다-스케치드라마‘, ’팔도찍고 유람기‘ 등 총 세가지 신규 콘텐츠를 내놓는다고 21일 밝혔다.
IHQ에 따르면, 바바요는 우선 ‘두레아트플랜’에서 제작한 ‘사랑과 전쟁은 아닙니다’ 1회부터 4회를 지난 20일 업로드했다. 다음주부터는 한 회차씩 공개된다. ‘사랑과 전쟁은 아닙니다’는 현재 12월 중 공개를 목표로 시즌2를 기획 및 제작 중이다.
‘사랑과 전쟁은 아닙니다’는 스케치 드라마 콘텐츠다. 부부와 연인 사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짧게 구성, 누구나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제목 그대로 ‘사랑과 전쟁’ 같으면서도 ‘사랑과 전쟁’은 아닌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두레아트플랜은 지난 5월 바바요 론칭 당시 ‘29금 드라마’로 불린 ‘바람의 유혹‘을 제작했던 곳이다. 특히, 두레아트플랜은 과거 인기를 끌었던 ’사랑과 전쟁‘을 부활시킨 ’NEW 사랑과 전쟁‘ 제작사로도 알려져 있다.
21일에는 튀르키예 출신 방송인 이렘 츠라이의 한국 여행기를 담은 ‘팔도 찍고 유람기’ 52회 전편이 공개됐다. 외국인의 시선에서 한국을 여행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가 담긴 콘텐츠다. 재미와 정보가 동시에 제공되는 ‘쇼양’ 프로그램으로 씨에이컴퍼니에서 제작했다.
이 밖에 유튜브 채널 ‘생방송 스타뉴스’(구독자 11.9만 명)에서 공개하는 연예 현장 취재 콘텐츠도 오는 22일 오전부터 바바요 앱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생방송 스타뉴스 채널은 IHQ 보도본부에서 각종 연예계 이슈를 영상으로 정리 및 제작한 연예 현장 관련 콘텐츠를 바바요에 제공할 계획이다.
IHQ 관계자는 “‘사랑과 전쟁은 아닙니다’의 경우 숏폼 중심 OTT 바바요라는 플랫폼에 특화된 콘텐츠다. 숏폼 영상을 제작하는 곳들에서는 보다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가 소비되고자 하는 목소리가 있다”라며 “바바요를 활용하고자 하는 또 다른 숏폼 중심 콘텐츠들도 공개하며 바바요는 단순 OTT를 넘은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하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팔도 찍고 유람기’는 정보와 웃음을 모두 제공한다는 바바요의 여러 목표 중 하나와 부합하는 콘텐츠”라며 “조만간 IHQ 보도본부 채널 ‘생방송 스타뉴스’를 활용하는 예능 관련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바요는 IHQ가 지난 5월 론칭한 숏폼 중심 OTT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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