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시아버지' 김용건, "며느리 잘봤다"는 폭풍칭찬에 '배시시' '('회장님네')

[OSEN=최지연 기자] 배우 김용건이 며느리 황보라의 칭찬을 듣고 기뻐했다. 

2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는 멤버들의 아침이 그려진 가운데 김용건이 며느리 황보라의 칭찬을 듣고 웃음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남성진은 "새벽 2시부터 닭이 울더라"며 숙면을 취하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이계인은 "닭들도 불편해서 그렇다. 닭장을 손봐주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남성진과 황보라는 즉석밥으로 누룽지 만들기에 도전, 계란 프라이와 총각김치도 곁들여 금방 그럴 듯한 아침을 차려냈다. 이때 이계인은 남성진과 약속한 대로 닭장 보수에 나섰고 황보라도 이계인을 따라갔다. 

둘을 기다리며 먼저 식사를 시작한 멤버들 중 김수미와 박정수는 김용건에게 "애가 참 정말 괜찮아. 며느리 잘 봤다. 어제도 설거지를 해놨고 생활력이 강하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용건은 "어른들 눈에 좋인다니 다행이다"라며 흐뭇해 했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와 지난 2012년 교제를 시작해 지난 11월 6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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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