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요 감소 전망으로 국제 유가 2개월래 최저 기록

김정아 2022. 11. 2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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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코비드-19 재확산으로 유가 수요가 줄어들것이라는 전망으로 국제 유가가 2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CMC 마켓의 티나 텡 분석가는 "중국의 코로나19 억제에 따른 수요 둔화 전망과 미 달러화의 반등도 유가 하락 요인"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새로운 코비드 사례수가 4월 정점에 근접하고 남부 도시 광저우의 최대 도시는 5일간 폐쇄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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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인도분 브렌트유 배럴당 $86.97, WTI는 $79.61로
중국의 코로나 억제 정책에 달러 강세 영향도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중국의 코비드-19 재확산으로 유가 수요가 줄어들것이라는 전망으로 국제 유가가 2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오전 10시 기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65센트(0.7%) 하락한 배럴당 86.97달러를 기록했다. 12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석유(WTI) 선물도 계약 만기일을 앞두고 37센트(0.5%) 하락한 배럴당 79.71달러를 기록했다. 1월 인도분은 이보다 좀 더 낮은 배럴당 79.61달러였다.

브렌트유와 WTI 모두 9월 27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CMC 마켓의 티나 텡 분석가는 "중국의 코로나19 억제에 따른 수요 둔화 전망과 미 달러화의 반등도 유가 하락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 분석가는 "대부분 주요 국가의 경제 데이터가 경기 침체 시나리오늘 가리키면서 위험 심리가 취약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새로운 코비드 사례수가 4월 정점에 근접하고 남부 도시 광저우의 최대 도시는 5일간 폐쇄가 결정됐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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