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카타르서 사상 최장·최대 규모 LNG 수입‥"27년간 83조 원"

전준홍 jjhong@mbc.co.kr 2022. 11. 2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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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카타르와 27년에 걸쳐 83조 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 LNG를 수입하는 사상 최장·최대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이는 역대 중국의 LNG 공급 계약 중 최장 기간, 최대 규모"라며 "현재 시세를 기준으로 이번 계약은 610억 달러, 약 82조 9천억 원 규모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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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LNG 저장 탱크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중국이 카타르와 27년에 걸쳐 83조 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 LNG를 수입하는 사상 최장·최대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국영 중국석유화공그룹(시노펙)은 카타르에너지가 2026년부터 27년간 연간 400만t의 LNG를 공급할 것이라고 현지시간 21일 화상 행사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이는 역대 중국의 LNG 공급 계약 중 최장 기간, 최대 규모"라며 "현재 시세를 기준으로 이번 계약은 610억 달러, 약 82조 9천억 원 규모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글로벌 LNG 시장은 2026년 이전에는 신규 생산이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공급이 한계에 달한 상황이며, 중국뿐 아니라 유럽 국가들도 러시아 경제 재재 이후 난방 연료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29128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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