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강지섭, 父 손창민에 "이 집안 핏줄 부끄러워"[★밤Tview]

이상은 기자 2022. 11. 2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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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에서 강지섭이 박하나를 함부로 하는 집안사람들(손창민 최수린 김영욱)에게 반항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르블랑의 안주인 남인순(최수린 분)이 은서연(박하나 분)의 따귀를 때리는 모습이 담겼다.

남인순은 은서연을 향해 손을 들었고, 이를 본 강태풍(강지섭 분)은 "그만두지 못해요? 지금 누구한테 손을 대요 누구한테?"라고 화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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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방송화면

'태풍의 신부'에서 강지섭이 박하나를 함부로 하는 집안사람들(손창민 최수린 김영욱)에게 반항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르블랑의 안주인 남인순(최수린 분)이 은서연(박하나 분)의 따귀를 때리는 모습이 담겼다.

남인순은 "가징스러운 년. 너 내가 정모연(최수린 분)을 얼마나 혐오하는지 알면서. 내가 얼마나 너를 믿고 예뻐했는데"라며 분노했다.

남인순의 시모 박용자(김영옥 분)는 화병에 물을 뿌리며 은서연을 몰아세웠다. 남인순은 은서연을 향해 손을 들었고, 이를 본 강태풍(강지섭 분)은 "그만두지 못해요? 지금 누구한테 손을 대요 누구한테?"라고 화냈다.

강태풍은 어머니 남인순에게 "손대지 말라고. 제가 했어요. 제가 정모연 대표 모델로 세우자고 했다고. 사과하세요. 당장 사과하라고"라고 은서연의 편을 들었다.

이때 등장한 르블랑 회장 강백산(손창민 분)은 "은 팀장 앞에서 부끄럽지도 않냐"라고 강태풍을 나무랐다. 강태풍은 "네 부끄러워요. 아버지 자식인 게 내가 이 집안 핏줄인 게"라고 말했고, 이어 "아버지 앞길에 방해되는 인간이니까 나도 죽여버리라고"라며 반항했다.

한편 집을 뛰쳐나온 강태풍은 뒤따라 나온 은서연을 끌어안고 위로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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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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