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2일[TV하이라이트]

기자 2022. 11. 2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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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자리 잡고 싶은 소하기

■이웃집 찰스(KBS1 오후 7시40분) = 오늘의 ‘찰스’ 소하기는 만장일치로 포천 외국인 대표에 선발됐다. 임신 6개월차의 몸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주민들을 돕는다. 소하기는 요즘 큰딸의 유학 문제로 남편과 갈등을 겪고 있다. 남편은 뒷바라지를 위해 큰딸을 따라가고 싶어하지만, 소하기는 한국에서 자리를 잡고 싶다. 여러 생각들로 머리가 복잡한 가족이 목포 여행을 떠난다.

마을 잠긴 호수에 마음 뺏긴 이들

■로드다큐 만남(OBS 낮 12시40분) = 물고기가 살찌는 풍요로운 마을 ‘어비리’. 이곳엔 그 이름에 걸맞게 경기 제일의 크기를 자랑하는 용인 이동저수지가 자리하고 있다. 종상씨의 배가 이동저수지를 가로지른다. 종상씨는 댐 건설로 인해 호수 안에 묻힌 마을을 기억한다. 수십 년 전 고향을 호수에 내준 사람들과 그런 호수에 마음을 빼앗겨 이곳을 제2의 고향으로 삼고 사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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