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 새 EP ‘이런 분위기는 기회다’ 발매… 크로스오버 재즈 밴드 ‘만동’과 전곡 협업

2022. 11. 2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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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youra)가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요술을 노래하며 돌아왔다.

 감성 싱어송라이터 유라의 새 EP '이런 분위기는 기회다(The Vibe is a Chance)'가 오늘(21일) 낮 12시 발매됐다.

세 번째 트랙 '축(Sag)'의 가사에서 발췌해 이번 EP의 타이틀이 된 '이런 분위기는 기회다'는 깊은 수렁 속으로 추락한 이가 스스로 전환점을 찾아 위기를 기회로 이겨내고, 낯설고 새로운 통로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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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youra)가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요술을 노래하며 돌아왔다.
 
감성 싱어송라이터 유라의 새 EP ‘이런 분위기는 기회다(The Vibe is a Chance)’가 오늘(21일) 낮 12시 발매됐다. 재즈 장르 기반의 새 EP ’이런 분위기는 기회다’는 총 6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트랙 타이틀이라는 파격 결정으로 신선함까지 더했다. 

뿐만 아니라 탄탄한 완성도를 위해 크로스오버 재즈 밴드 ‘만동(Mandong)’과 전곡을 함께 작업, ‘믿고 듣는 조합’의 끝판왕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다. 
 
몽환적인 멜로디와 독특한 가사, 독보적 음색의 조합은 유라 앨범만의 키포인트. 세 번째 트랙 ‘축(Sag)’의 가사에서 발췌해 이번 EP의 타이틀이 된 ‘이런 분위기는 기회다’는 깊은 수렁 속으로 추락한 이가 스스로 전환점을 찾아 위기를 기회로 이겨내고, 낯설고 새로운 통로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누리고 싶은 것을 더 누리지 않고도 만족하게 되는 날들을 담백하게 노래하며, 요술이 말이 되는 시간 속으로 리스너들을 소환한다.
 
특히 6번 트랙 ‘요술 수프(Sorcery Soup)’는 유라만이 가진 신선한 멜로디와 가사에 밴드 만동의 기타, 더블베이스, 드럼 연주가 어우러지면서, 부드러움 속에서도 톡톡 튀는 매력을 자랑한다. ‘너무 빨리 가지 말고, 너무 느리게도 말고’라는 가사처럼 천천히 정속으로 흐르며 음악과 함께 하고픈 유라의 진심을 엿볼 수 있다.
 
데뷔 후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차근히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은 물론, 본인만의 색깔을 확실히 구축해 나가고 있는 유라는 최근 연말 단독 콘서트 소식을 전하며 팬들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2022 유라 연말 단독 공연 - 이 옷에 구멍은 시간을 아우르는 공’은 오는 12월17일과 18일 양일간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진행되며 이번 EP로 협업한 밴드 만동과의 합동 무대까지 예고, 그동안 발매한 곡과 더불어 이번 신보 무대에 대한 기대감까지 한껏 증폭시킨다.

김치윤 기자 cyk78@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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