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순천만 흑두루미 폐사체에서 또 AI 항원 검출 외
[KBS 광주]지난 18일 순천만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된 가운데 추가로 발견된 폐사체에서도 AI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순천만에 서식하는 흑두루미 폐사체에서 H5형 AI항원이 검출돼 이번 주중에 고병원성 여부가 확인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항원이 검출된 곳에 출입을 통제하고 반경 10킬로미터 이내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과 예찰을 강화했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18일부터 순천만습지 탐방로 일부를 제한하고, 생태체험선 운항도 중단했습니다.
여수시, 내년 예산 1조 5천억 원 편성
여수시는 올해 본예산보다 천 8백54억 원이 늘어난 내년도 예산안 1조 5천5백67억 원을 편성해 여수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예산안은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국제 행사 개최 기반 마련과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 등에 중점을 뒀습니다.
예산안은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2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입니다.
백운장학회, 419명에게 6억 천여만 원 지급
광양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온 백운장학회가 올해 대상자 4백19명을 확정하고 6억 천5백74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자는 대학생 2백81명과 특기장학생 33명, 다자녀 가정 9명으로, 중학생은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대학생 백50만원에서 2백50만원 사이입니다.
백운장학회는 1991년 설립돼 시민과 기업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24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공영민 군수 “우주항공·스마트팜 발전 기틀 마련”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주항공 중심도시 추진과 첨단 스마트팜 단지 확장을 통해 10년 후 고흥 인구 10만명 달성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영민 군수는 오늘 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이같이 제시했습니다.
공 군수는 우주발사체 클러스터에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 인근에 전문단지를 확대해 청년 창업농을 육성하는 등 지역발전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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