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오천 용산리 주민, 태풍 피해 보상 소송 외
[KBS 대구]포항 오천읍 용산리 주민들이 아파트 단지 건설 과정에 하천 물길이 바뀌어 태풍 피해를 봤다며 아파트 건설사 등을 상대로 소송을 내기로 했습니다.
포항 오천읍 용산2리 주민 15가구는 포항시와 미르도시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포항 오천 용산2리는 지난 9월 태풍 힌남노가 휩쓸고 가면서 집과 차가 침수되고 밭이나 마당이 훼손된 곳이 많습니다.
포항·경주·울산, 벤처·창업기업 혁신 포럼 열어
포항과 경주, 울산으로 구성된 동남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가 오늘(21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벤처·창업기업 혁신 포럼을 열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 기업인 150여 명이 참가해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동남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는 2016년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포항과 경주, 울산 3개 도시가 구성한 행정협의체입니다.
포항공대·LG 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기술 개발
포항공대와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소재와 공정 기술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양 측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소재 분야 연구 성과와 정밀 분석 기술, 배터리 관련 기술 특허 등을 공유해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배터리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배터리 혁신 연구센터를 설립해 산학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전문가 초청 세미나도 열 계획입니다.
현재 포항공대와 LG에너지솔루션은 고성능 전극 소재와 공정 기술 개발 등 모두 11개의 공동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울진, 내년부터 보훈수당 대상자 확대 지급
울진군은 내년부터 보훈수당 대상자를 확대해 보훈예우수당과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사망한 참전 유공자 배우자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국가유공자 유형을 제한하고, 수당 지급대상자가 만 65세 이상일 때만 수당을 지급해 왔으나, 관련 조례를 개정해 국가유공자 유형 제한과 연령 기준을 폐지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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