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18년 음원수익 0원?…정산 논란에 입 연 후크엔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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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엔터테인먼트의 권진영 대표가 소속 가수 이승기(35)의 음원 수익금을 가로챘다는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권 대표는 "후크엔터테인먼트나 제가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소속 연예인들의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더 이상의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 없도록 더욱 주의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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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엔터테인먼트의 권진영 대표가 소속 가수 이승기(35)의 음원 수익금을 가로챘다는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권 대표는 21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언론을 통해 우리 회사와 저에 대해 좋지 않은 얘기들이 나오고 있어 사실 여부를 떠나 많은 분께 면목이 없다"며 "모든 게 제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이기에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현재 보도되고 있거나 세간에 떠도는 얘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실관계 확인을 드리는 것이 도리지만, 정리 단계인 점과 앞으로 법적으로 다뤄질 여지도 있어 입장 표명을 자제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권 대표는 "후크엔터테인먼트나 제가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소속 연예인들의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더 이상의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 없도록 더욱 주의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이승기는 이날 2004년 데뷔 이후 18년간 앨범 27장을 내면서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음원 수익금을 정산받지 못했다며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일부 경영진의 횡령 혐의 등 문제로 경찰의 압수수색까지 받아 논란의 중심에 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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