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가이드: 에콰도르] 카타르 본선행 막차 탑승이어도 남미 4위면 급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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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본선 무대가 개최국 카타르와 남미의 복병 에콰도르의 개막전 경기로 스타트를 끊었다.
사상 첫 중동 개최, 사상 첫 겨울 대회 등 유독 '첫'이라는 타이틀이 많은 이번 대회.
칠레가 카스티요가 뛴 모든 남미 예선 경기를 몰수패 처리해야 한다고 FIFA·CAS(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제소하는 등 꽤 잡음이 있었다.
에콰도르는 홈팀 카타르와의 대회 첫 경기에 몰방했는데, 실제 기대 이상의 화력을 자랑하며 첫 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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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본선 무대가 개최국 카타르와 남미의 복병 에콰도르의 개막전 경기로 스타트를 끊었다. 사상 첫 중동 개최, 사상 첫 겨울 대회 등 유독 '첫'이라는 타이틀이 많은 이번 대회. 우리 축구 팬들이 배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끔 <베스트 일레븐(b11)>에서 전력 분석과 그래픽을 곁들인 팀 가이드를 준비했다. A조 개최국 카타르부터 H조 대한민국까지 푸짐하게 마련했으니 마음껏 만끽해주시길. <편집자 주>
카타르 상대하는 첫 경기는 잘 치렀다
고지대 이점을 가득 머금은 홈 어드밴티지를 최대한 살린 게 이번 대회 본선 진출의 원동력이었다. 홈 9경기 중 1경기를 제외한 모든 승부에서 승점을 가져왔다. 그런데 하마터면 본선 진출권을 놓칠 뻔했다. 라이트백 바이론 카스티요가 본래 콜롬비아 태생임이 뒤늦게 밝혀져 국적 논란이 빚어진 것이다. 칠레가 카스티요가 뛴 모든 남미 예선 경기를 몰수패 처리해야 한다고 FIFA·CAS(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제소하는 등 꽤 잡음이 있었다. 칠레의 주장이 받아들여질 경우 졸지에 탈락할 수 있었는데, 흐지부지된 덕에 겨우 출전권을 지킬 수 있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본선을 준비하게 됐지만, 일단은 당면한 승부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일본 등 아시아 팀을 상대로 9월 A매치 2연전을 모두 소화했는데, 나름의 노림수가 있어 보인다. 에콰도르는 홈팀 카타르와의 대회 첫 경기에 몰방했는데, 실제 기대 이상의 화력을 자랑하며 첫 승을 따냈다. 2차전만 잘 버텨 낸다면, 객관 전력상 16강이 쉽지 않다는 평을 뒤집어 낼 수 있다. 네덜란드와 세네갈이 자신들보다 한 수 위 레벨이기는 해도, 현시점에서는 16강행을 모색하겠다는 계산이 아예 언감생심은 아니다. '안방 버프'를 받았던 카타르조차 손 쉽게 넘었고, 에네르 발렌시아 등을 필두로 한 전력이 생각보다 괜찮다. 다음은 에콰도르의 수장과 키 플레이어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래픽=박꽃송이 디자이너(www.bestelev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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