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한텍 주가 ‘상한가’...‘네옴시티’ 효과

네이버 '웰크론한텍' 증권 정보 캡쳐

웰크론한텍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웰크론한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25원(29.99%) 오른 531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거래량도 26,174,564주로 큰폭으로 증가했다.

웰크론한텍은  최근 거래일 낙폭을 거듭하다 이날 반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웰크론한텍 주가 급등은 사우디가 친환경 미래 신도시 네옴(NEOM)의 식수 공급망 해결을 위해 국내 기업과 접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우디 정부 및 산업투자공사(Dussur)·국부펀드(PIF) 관계자들은 빈 살만 왕세자보다 앞서 방한, 주요 기업들과 접촉했다. 

대상에는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포함한 주요 수처리 기업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처리 관련주로는 웰크론한텍,시노펙스,뉴보텍, 태경비케이, 코오롱글로벌 등이 꼽히고 있다.

웰크론한텍은 물, 환경, 에너지 관련 플랜트 및 종합건설을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또한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발전업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건축설계, 감리 및 CM 등을 영위하고 있다.

플랜트 부문은 식품제약 설비, 농축·결정·중류·건조 설비, 환경설비 등을 서비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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