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연말까지 한전에 2조원 대출 검토
박소연 2022. 11. 2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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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시장 자금을 빨아들이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 한국전력이 은행권에서 약 2조원 수준의 대출을 추진하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주 주요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운영자금 차입 금융기관 선정을 위한 2차 제안요청서를 발송했다.
현재 한전은 연내 2조원 규모의 은행권 대출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은행별로 5000억원 선의 대출을 분담해야 하는 분위기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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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회사채 시장 자금을 빨아들이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 한국전력이 은행권에서 약 2조원 수준의 대출을 추진하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주 주요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운영자금 차입 금융기관 선정을 위한 2차 제안요청서를 발송했다. 예상 차입 규모는 1차 때 수준인 5000억원 규모로 정했다.
현재 한전은 연내 2조원 규모의 은행권 대출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차 입찰에서는 하나은행 등을 중심으로 5000억원을 웃도는 수요가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2차 대출 모집은 오는 22일 입찰 절차가 진행된다.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등 1차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던 은행들도 2차 입찰에는 참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별로 5000억원 선의 대출을 분담해야 하는 분위기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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