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학교비정규직노조, 25일 총파업 선포 외
[KBS 창원]전국 학교 비정규직연대회의가 오늘(21일) 경상남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금 체계와 각종 수당 차별을 없애기 위해 오는 25일 총파업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임금이 정규직의 60~70%에 불과한 데다, 근무를 오래 할수록 임금 격차가 커지는 구조에 놓여 있고, 학교 급식 노동자의 노동 환경은 여전히 열악한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학교 소방안전관리자 ‘학교장’이 맡아야”
경상남도교육청공무원노조가 오늘(21일) 기자회견을 열어 학교 전체 구성원을 지휘하고 감독하는 학교장을 학교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또, 학생 안전을 잡무로 치부하는 교육계의 업무 회피 행태를 바로잡고, 학생 안전 교육을 내실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해 해반천 물고기 폐사 해결책 촉구”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이 지난 주말 발생한 김해시 삼계동 해반천 물고기 폐사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체계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해시는 지난 19일과 20일 삼계동 해반천 2.5km 구간에서 크기 4~5㎝의 물고기 폐사체 약 200㎏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과 과학수사연구소에 폐사 원인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도의회 ‘창원권 그린벨트 해제 건의안’ 제출
창원권 그린벨트를 전면 해제해 달라는 건의안이 경남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창원시 행정구역의 33%인 248㎢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주민 재산권 침해와 기업 활동에 어려움이 크다며 그린벨트 전면 해제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의결했습니다.
건의안은 오는 25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국회와 정부 부처로 보내집니다.
김해시의회 ‘2조 원 규모’ 내년 예산 심사
김해시의회가 오늘(21)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정례회를 열어 추가 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범죄 예방 도시 디자인 등 조례안과 동의안 36건을 의결합니다.
또, 김해시가 제출한 2조 천 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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