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 아파트에서 父子 질식 상태로 발견

오성택 2022. 11. 2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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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질식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쯤 부산 사상구 한 아파트에서 50대 A씨와 A씨의 10대 아들이 질식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다른 방에서 잠을 자던 A씨의 10대 딸이 매캐한 냄새를 맡고 안방을 확인해보니 방안에 착화탄이 타고 있었고, 아버지와 동생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의식을 찾으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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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질식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쯤 부산 사상구 한 아파트에서 50대 A씨와 A씨의 10대 아들이 질식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다른 방에서 잠을 자던 A씨의 10대 딸이 매캐한 냄새를 맡고 안방을 확인해보니 방안에 착화탄이 타고 있었고, 아버지와 동생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 부자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아버지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나, 아들 B군은 아직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의 아내는 집 안에 없어 화를 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상황으로 자세한 내용은 알려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의식을 찾으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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