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하면 2주만에 차 도착… 韓 GM `타호` 끌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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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쉐보레가 이달 정통 아메리칸 SUV인 타호와 트래버스에 연중 최고 현금지원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GM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사륜구동을 탑재한 '정통 아메리칸 SUV' 모델인 타호와 트래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금 지원과 함께 계약 후 한 달 내 고객인도가 가능한 빠른 출고로 연말 내수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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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쉐보레가 이달 정통 아메리칸 SUV인 타호와 트래버스에 연중 최고 현금지원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계약 후 한 달 내 고객인도가 가능한 빠른 출고까지 내세우며 연말 내수 판매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올해 부분 변경모델이 출시된 트래버스는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400만원의 현금지원과 함께 6.5% 이율의 72개월 할부혜택을 제공한다. 또 5.0% 슈퍼 초장기 72개월 할부, 2.9% 초저리 36개월 할부, 72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60% 기준) 등의 구매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타호에 대해서는 콤보 프로그램 이용 시 300만원 할인과 이율 6.5%의 72개월 할부 혜택을 지원한다. 이 경우 9300만원가량의 타호를 80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외에 6.0% 슈퍼 초장기 72개월 할부와 4.4% 초저리 36개월 할부를 선택할 수 있는 등의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트래버스는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은 주행 중 필요에 따라 전륜·사륜구동 모드로 상시 전환할 수 있다. 특히 전륜 모드 시에 프로펠러 샤프트의 회전을 차단해 불필요한 동력 손실을 줄일 수 있어 연료 효율과 험로주행 모두 잡을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밖에 트렉션 모드 셀렉트 다이얼을 탑재해 눈·비 등 다양한 날씨와 노면 상태에 따라 전륜과 후륜의 트렉션을 조정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일반 미니밴이나 승용차로는 갈 수 없는 곳까지도 캠핑 장소로 만들 수 있고, 악천후와 오프로드 앞에서도 주행 가능하다. 타호는 험한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할 정도의 강성이 높은 프레임바디 방식을 채택했다. 또 2스피드 오토 사륜구동을 주행·노면 상황에 따라 간단한 버튼조작으로 주행 모드를 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겨울철 눈과 얼음으로 미끄러운 노면 상황에서도 네 바퀴에 동력을 배분하며 최적의 주행 퍼포먼스를 발휘한다고 회사는 전했다.
한국GM은 충분한 반도체 물량을 확보해 쉐보레 브랜드 모델들의 빠른 출고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타호는 올해 출시에 맞춰 충분한 물량을 확보해 계약 후 2주 안에 차량을 받아볼 수 있다. 픽업트럭 콜라라도,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도 한 달 이내 출고가 가능하다.한국GM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사륜구동을 탑재한 '정통 아메리칸 SUV' 모델인 타호와 트래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금 지원과 함께 계약 후 한 달 내 고객인도가 가능한 빠른 출고로 연말 내수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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