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대 가나 선수단, 호텔 비상벨 울려 45분 대피 소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서 한국과 맞붙는 가나 축구대표팀이 호텔 비상벨이 울려 대피하는 소동을 겪었다.
가나축구협회는 공식 에스엔에스(SNS)를 통해 "카타르 시각으로 20일 오후 2시30분께 가나 선수단이 묵는 호텔 비상벨이 울렸다"고 밝혔다.
한국과 28일(한국시각) 조별리그 H조 2차전 경기를 치르는 가나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훈련 뒤 17일 스위스와 마지막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기고 18일 카타르에 입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서 한국과 맞붙는 가나 축구대표팀이 호텔 비상벨이 울려 대피하는 소동을 겪었다.
가나축구협회는 공식 에스엔에스(SNS)를 통해 “카타르 시각으로 20일 오후 2시30분께 가나 선수단이 묵는 호텔 비상벨이 울렸다”고 밝혔다. 협회는 “카타르 소방대가 곧 도착했고, 45분 정도 점검 뒤 안전이 확인돼 전원 방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한국과 28일(한국시각) 조별리그 H조 2차전 경기를 치르는 가나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훈련 뒤 17일 스위스와 마지막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기고 18일 카타르에 입성했다. 가나는 카타르 도하에 있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에 묵고 있는데, 입국 당시엔 호텔에 팬들이 모여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피파랭킹 61위 가나는 H조에서 한국(28위)보다 순위가 낮은 유일한 팀으로, 이번 월드컵에서 꼭 이겨야 할 상대로 꼽힌다. 가나는 25일 포르투갈과 경기를 시작으로 월드컵 조별리그 일정을 시작한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린 맥주를 원해” 떼창 울린 카타르…VIP는 샴페인도 가능
- 막 내리는 용산 출근길 ‘쇼’ 앞에서 [김영희 칼럼]
- 이재명 쪽 “이젠 법정의 시간”…당내선 “유감 표명 필요” 목소리
- 남욱, 석방되자마자 ‘말폭탄’…“천화동인1호 이재명 쪽 지분”
- “시원하고 푹신”…경기장 답사한 벤투호, 경기도 시원하게
- 그러나 쏘니가 있다…AI가 본 한국 월드컵 성적, 우루과이 나와
- 수능 영어 23번, 학원 문제집과 똑같다…‘판박이 지문’ 논란
- 10월29일 밤 이태원 11시15분…“30여명 의식이 없다”
- “가수 이승기, 음원 수익 0원”…18년 소속사와 갈등
- “슬리퍼 난동” “예의부터 배워야”…국힘, MBC 기자 ‘태도’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