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보복 공습 하루 만에…튀르키예 미사일 사망자 3명으로 늘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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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터키)에 미사일 5발이 떨어진 가운데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로이터통신과 국영 아나돌루 통신, CNN 튀르키예판 등을 종합하면 21일(현지시간) 시리아와 인접한 튀르키예 국경 지역 카르카미스에 미사일 5발이 떨어져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쿠르드족은 튀르키예, 이란, 이라크, 시리아 등지에서 활동 중인 무장단체로, 1970년대부터 독립을 요구하며 폭탄 테러를 자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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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전날 쿠르드족 공습…목표물 89곳 공습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튀르키예(터키)에 미사일 5발이 떨어진 가운데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로이터통신과 국영 아나돌루 통신, CNN 튀르키예판 등을 종합하면 21일(현지시간) 시리아와 인접한 튀르키예 국경 지역 카르카미스에 미사일 5발이 떨어져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이번 공격은 튀르키예가 시리아 북부와 이라크 소재 쿠르드족 무장 기지의 89개 목표물을 공습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당국은 이번 작전이 최근 이스탄불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앞서 튀르키예에서는 지난 13일에도 테러 공격이 발생해 6명이 사망한 바 있다. 당시 공격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한 번화가에서 발생했고 불과 하루만인 14일, 수사 당국은 시리아 여성 알흘람 알바시르(23)를 붙잡아 기소했다.
튀르키예 정부는 이날 공격의 배후 역시 13일 이스탄불 테러와도 동일한 쿠르드노동자당(PKK)과 쿠르드 민병대(YPG)의 소행이라고 지목했다. 아직 PKK 측은 공격 책임을 주장하지 않고 있다.
쿠르드족은 튀르키예, 이란, 이라크, 시리아 등지에서 활동 중인 무장단체로, 1970년대부터 독립을 요구하며 폭탄 테러를 자행해왔다. 그러나 미국은 시리아를 장악한 이슬람국가(IS) 조직을 격퇴하기 위해 YPG를 지원해왔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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