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公, 대국민 빅데이터 콘테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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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물 관련 빅데이터와 4차산업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2022년 K-water·대국민 빅데이터 콘테스트'를 열고 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을 각각 선정 시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물 데이터와 빅데이터·AI 기술 융합을 통한 인사이트 창출을 주제로, '대국민 전형'과 '사내 전형'으로 나눠 대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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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물 관련 빅데이터와 4차산업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2022년 K-water·대국민 빅데이터 콘테스트'를 열고 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을 각각 선정 시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물 데이터와 빅데이터·AI 기술 융합을 통한 인사이트 창출을 주제로, '대국민 전형'과 '사내 전형'으로 나눠 대회를 진행했다.
대상에는 △(대국민 전형) 증발산량, 퇴적량 예측을 통한 저수가능용량 예측 프로그램 개발(한양대학교) △(사내 전형) 수압데이터를 활용한 지방상수도 누수 위치 탐지모델 구축(정급권지사)이 각 전형별 대상으로 선정됐다.
'증발산량, 퇴적량 예측을 통한 저수가능용량 예측 프로그램'은 댐 저수지의 증발산량과 저수지 바닥의 퇴적수준을 예측해 저수지의 용수공급 가능량을 파악하는 기술로, 용담댐을 시범대상지로 검토했다. 강우량과 수문 정보를 이용해 토사퇴적량과 증발산량을 산정했으며, 적기 준설을 시행해 안정적인 댐 용수공급이 가능토록 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수압데이터를 활용한 지방상수도 누수 위치 탐지모델 구축'은 수도관의 압력데이터를 활용해 물이 새는 곳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기술로, 촘촘하게 설치된 수압계측기의 데이터 간 상관성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누수에 신속하게 대응, 국민은 맑은 물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고 수도사업자는 시설물 유지보수와 관리에 투입되는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형주 수자원공사 경영이사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 역량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자 혁신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 빅데이터 분석 역량이 더 심화되고 의미 있는 성과로 연결돼 대국민 서비스로 실현될 수 있도록 방안을 고민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빅데이터 콘테스트는 2017년 데이터 분석 기술의 확산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의 정착을 위해 출범,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수자원공사의 대표적인 공모전이다.
현재까지 129개의 활용 사례를 발굴했고, 물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이 직접 과제를 추진하는 '대국민 과제'도 139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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