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경제·문화·미래·상생·균형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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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21일 경제·문화·미래·상생·균형을 핵심으로 하는 내년 시정운영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경제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취약한 경제구조를 재편하고 산업용지 확보와 과학기술 혁신 기반의 미래 핵심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며 "핵심 공약인 산업단지 500만 평 조성을 위해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신규산업단지 지정과 안산국방산단 등의 개발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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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21일 경제·문화·미래·상생·균형을 핵심으로 하는 내년 시정운영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대전시의회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3년은 획기적인 혁신과 담대한 도전을 시작한 원년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시정을 강력하게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경제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취약한 경제구조를 재편하고 산업용지 확보와 과학기술 혁신 기반의 미래 핵심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며 "핵심 공약인 산업단지 500만 평 조성을 위해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신규산업단지 지정과 안산국방산단 등의 개발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방위사업청과 연계한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대전투자청을 통해 기업금융 중심 은행 대전 설립의 디딤돌을 놓겠다"고 덧붙였다.
'문화도시 대전'을 만들겠다는 구상도 발표했다.
그는 "내년 8월 열리는 대전 0시 축제를 경제 활성화형 축제로 육성하겠다"라며 "또한 보문산 권역 산림휴양단지 조성, 대청호 관광 활성화 등도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했다.
'미래도시 대전' 분야에선 2040 대전 도시기본계획 수립과 도시철도망 구축, 공공교통체계 고도화 방안 등을 밝혔다.
아울러 '상생도시 대전'으로 무상 보육·교육 실현과 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를, '균형도시 대전'으로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과 광역 교통망 체계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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