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 반헌법적 언론탄압...법안 마련해 대응"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반헌법적이고 몰상식한 언론탄압은 민주화 이후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라며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언론자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고민정 의원은 오늘 언론단체와의 긴급 간담회에서 윤 대통령과 여당이 마음에 안 드는 언론을 배제하고 공영방송을 흔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방송법 개정과 YTN 지분 매각을 저지하기 위한 공공기관운영법 개정으로 언론탄압을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언론노조 신호 전 지부장은 공공기관이 가진 YTN 지분을 매각해 이익을 보는 건 자본과 권력일 뿐이라며 윤석열 정부 언론 정책이 씻을 수 없는 역사적 과오를 낳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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