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단독 콘서트로 증명한 진가…더 웅장해진 감동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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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포엠이 더 웅장해진 라이브 무대 향연을 펼쳤다.
라포엠은 19일, 20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라포엠 심포니'를 개최했다.
9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 라포엠은 '라포엠심포니'라는 공연 타이틀에 맞게 관현악, 팝 밴드, 합창단이 어우러진 아름답고 웅장한 무대로 한 편의 교향곡 같은 공연을 완성했다.
라포엠은 12월 17일, 18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단독 콘서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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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라포엠이 더 웅장해진 라이브 무대 향연을 펼쳤다.
라포엠은 19일, 20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라포엠 심포니'를 개최했다.
9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 라포엠은 '라포엠심포니'라는 공연 타이틀에 맞게 관현악, 팝 밴드, 합창단이 어우러진 아름답고 웅장한 무대로 한 편의 교향곡 같은 공연을 완성했다.
웅장한 관현악 합주와 함께 '그라나다', '비커즈 유 컴 투 미'로 공연을 시작한 라포엠은 '시 메 팔타 투 미라다', '그란데 아모르', '히어로' 등을 라포엠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유채훈은 "이전에 일디보의 내한 공연을 관람하면서 '나도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저런 무대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실제로 그 꿈을 이루게 돼 뜻깊다"라고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또한 라포엠은 지난 9월 발표한 새 싱글 '더 워'의 동명 타이틀곡과 수록곡 '선라이즈' 등도 선보였다.
라포엠은 "매번 이렇게 객석을 꽉 채워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뷰(팬덤명)분들 모두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했다. 공연 마지막에는 "관객들과 함께 하는 무대를 하고 싶다'라며 관객과 '선샤인'을 함께 불렀다.
이후 쏟아지는 박수에 라포엠은 '네순 도르마' 등 앙코르 무대까지 열창, 2시간이 훌쩍 넘는 러닝타임을 꽉 채웠다.
라포엠은 12월 17일, 18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단독 콘서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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