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살만 또 만난 한 총리…“尹 회담 너무 좋았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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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2년 11월 21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준일 뉴스톱 대표,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빈 살만 왕세자, 동에 번쩍 서에 번쩍입니다. 이제 월드컵까지 보러 갔는데, 구자홍 차장. 중요한 건 우리와의 여러 MOU, 계약 상황일 텐데 오늘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직접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방산·원전·문화·수소 분야서 한국과 강한 협력 의지다. 늦어도 1~2월 사우디 프로젝트 발부나 이런 실질적인,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날 수 있다. 그리고 빈 살만 왕세자가 방한을 매우 흡족해했다. 이런 이야기까지 전해지더라고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네. 그러니까 이제 방한 자체도 원래 이제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었는데 원희룡 장관이 직접 사우디에 가서 빈 살만 왕세자를 만나서 방한을 해달라고 요청을 했고, 그래서 20시간이라는 굉장히 짧은 시간이었습니다만,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하고 여러 이제 회담 이후에 우리 기업인들을 따로 만나서 체결한 MOU가 대략 40조 원 가까운 규모의 MOU를 체결한 겁니다. 그러니까 MOU는 말 그대로 이제 법적 구속력이 없는 양해각서이지만, 오늘 원희룡 장관의 그 이야기는 양해각서에서 업무 협약으로 한 단계 더 본 계약에 다가가는 그 실질적인 성과가 빠르면 내년 1~2월에 있을 수 있다.
이렇게 예고를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빈 살만 왕세자가 우리나라에 와서 제시한 것이 네옴시티 개발 프로젝트. 600조 가까이 되는 대형 프로젝트 아닙니까? 여기에 제2의 중동 붐이 일어날 수 있는 그 네옴시티 개발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들이 상당히 많이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렇게 지금 예고가 된 상황이고요. 1~2월이니까 한 두세 달만 조금 지켜보면 이번 방한이 성과로 얼마만큼 이어질지 조금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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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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