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화인’ 이철희 선교사…캄보디아 스렁이화 보건진료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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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총동창회는 20일 '제15회 아름다운 이화인'으로 간호학과 1988년도 졸업생 이철희(56)씨를 선정했다.
지난 2001년 이화여대 대학교회·다락방전도협회·이화선교사후원회에서 캄보디아로 파견된 이씨는 수도 프놈펜에서 고아원 어린이 공부방과 버스 순회 여성 보건교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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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총동창회는 20일 ‘제15회 아름다운 이화인'으로 간호학과 1988년도 졸업생 이철희(56)씨를 선정했다.
지난 2001년 이화여대 대학교회·다락방전도협회·이화선교사후원회에서 캄보디아로 파견된 이씨는 수도 프놈펜에서 고아원 어린이 공부방과 버스 순회 여성 보건교육을 시작했다. 이어 2004년 아시아교육봉사회(VESA)에 참여해 2009년부터는 프놈펜에서 약 100Km 떨어진 캄퐁스프주 컹피세이군 스렁마을에 설립된 ‘이화스렁초등학교’의 초대 교장을 지냈다. 2016년에는 같은 지역에 ‘스렁이화 일차보건진료소’를 열어 현재까지 보건진료소장을 맡고 있다. 2017년에는 이화여대 간호대학 글로벌건강간호학전공 학생 17명이 스렁이화 보건진료소에서 실습봉사를 했고, 2018년에도 이화의료원 전문의료팀이 방문해 지역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2 이화가족이 이화를 응원합니다' 행사에서 함께 한다.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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