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協 신임 회장에 강연홍 목사…"한반도 평화 순례 지속"
이세원 2022. 11. 2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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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계 9개 교단이 참여하는 진보성향 연합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21일 열린 제71회 총회에서 강연홍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을 새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 신임 회장은 지구 생태계 회복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을 중요 과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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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개신교계 9개 교단이 참여하는 진보성향 연합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21일 열린 제71회 총회에서 강연홍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을 새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1년이다.
강 신임 회장은 지구 생태계 회복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을 중요 과제로 꼽았다.
그는 "신냉전 질서와 전쟁의 위기 속에서 교회는 그 어느 때보다 세상의 갈등을 극복하고 화해로 이끄는 역할, 정의에 기초한 평화를 이루는 역할을 요청받고 있다"며 "세계교회와 함께 한국전쟁 종전과 평화협정 체결을 위해 노력하며, 한반도와 세계에서 정의와 평화의 순례를 지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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