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브리핑]김태연의 성장 바라는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 “터프하게 싸워주면서 배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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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의 성장과 함께 열흘 만에 석패를 설욕하려하는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이었다.
정확히 열흘 만에 같은 장소에서 다시 BNK를 상대하는 신한은행이다.
1라운드의 석패를 설욕하려는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은 BNK 김한별을 체력적으로 압박하는 것을 강조했다.
인천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Q. BNK전 준비는?두 번째 맞대결인데 준비는 나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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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은 2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를 불러들여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정확히 열흘 만에 같은 장소에서 다시 BNK를 상대하는 신한은행이다. 열흘 전 1라운드에서는 신한은행이 BNK에 68-73으로 패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1라운드의 설욕과 함께 3위 용인 삼성생명을 1게임 차로 추격하려 한다.
1라운드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신한은행이다. 2연승을 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물론 상대인 BNK 역시 5연승으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공동 1위의 자리에 있다. 그러나 신한은행이 상위권을 추격하기 위해서는 BNK를 잡으며 연승을 이어가야한다.
1라운드의 석패를 설욕하려는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은 BNK 김한별을 체력적으로 압박하는 것을 강조했다.
인천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
Q. BNK전 준비는?
두 번째 맞대결인데 준비는 나름 해봤다. 그러나 BNK가 너무 잘한다. 이것저것 말처럼 되면 이기겠지만 쉽지 않을 것 같다. BNK 김한별이 풋백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강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제어되면 좋은 경기를 하지 않을까 싶다. 사실 우리는 김태연이 실력이 늘고 컨디션이 좋아야하는 팀이다. 김소니아, 김진영이 신장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초반에는 스몰 라인업으로 했지만 한계가 있다. 김태연에게 승패보다 경기에서 배워야한다고 강조한다. 어떻게 해야되는지 뛰어서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김한별에게 김태연이 한 수 배우지 않을까 싶다.
Q. 1라운드와 다른 부분은?
김태연 없이 1라운드를 보냈다. 그렇게 해서는 이길 수 없다. 지금 김태연이 들어온다고 김한별이 리바운드를 잡지 못하는건 아니다. 김태연이 그걸 다 막아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몸싸움해주면서 4쿼터 동안 체력적으로 괴롭히고 터프하게 싸워주는걸 바란다.
Q. 지금까지의 신한은행 중간평가는?
50% 마음에 든다. 10번에 5번은 맘에 드는데 맞춰가고 있다. 처음 시즌 들어오기 전에 연습 경기 때부터 잘한다고 자만하지 말라고 했다. 시즌에 들어오면 엉망진창 되기 때문이다. 김소니아도 아직 중심적인 에이스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조금씩 되고 있다. 처음보다 맞아가고 있다. BNK는 안혜지, 이소희, 김한별, 진안이 손발을 맞춘지 시간이 오래되었다. 개인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부럽다. 우리도 맞춰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Q. 앞선에 대한 견제선발로 이경은을 선발로 기용한건지
다양한 로테이션을 쓰면서 맞춰가는 중이다. 이경은, 이유진, 한채진 기존의 내가 하려는 농구를 잘 실행해준다. 그리고 외곽이 활발해져야 김소니아가 인사이드에서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세 명(이경은, 이유진, 한채진)의 합은 작년에도 잘했기 때문에 오늘도 잘해줬으면 좋겠다. 웃으면서 집에 가고 싶다.
Q. 김아름의 기용은?
장단점이 확실한 선수이다. 장점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상대 로테이션을 보고 쓴다. 캐치 앤 슈터이기 때문에 로테이션을 좀 다르게 간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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