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 제10회 광주상공대상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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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공회의소가 제10회 광주상공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21일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제10회 광주상공대상에는 △경영우수부문 마찬호 남양건설㈜ 대표이사 △고용우수부문 김명선 금호타이어㈜ 생산기술본부장(전무) △기술혁신부문 노정규 현대로오텍㈜ 대표이사 △지역공헌부문 정혁준 삼성전자㈜ 광주지원센터장(상무), △노사상생부문 조순만 매일유업㈜ 광주공장장(상무)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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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공회의소가 제10회 광주상공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21일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제10회 광주상공대상에는 △경영우수부문 마찬호 남양건설㈜ 대표이사 △고용우수부문 김명선 금호타이어㈜ 생산기술본부장(전무) △기술혁신부문 노정규 현대로오텍㈜ 대표이사 △지역공헌부문 정혁준 삼성전자㈜ 광주지원센터장(상무), △노사상생부문 조순만 매일유업㈜ 광주공장장(상무)이 선정됐다.
경영우수부문 대상을 받은 마찬호 남양건설㈜ 대표이사는 64년 역사의 대표적 지역 건설 기업인 남양건설을 지난 2011년부터 경영하며 글로벌 금융위기를 조기 극복하고 매년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고용우수부문 김명선 금호타이어㈜ 생산기술본부장은 올해로 창립 62주년을 맞은 금호타이어가 국내 타이어 산업을 선도하고 지난 한 해 2조6천억 원의 매출과 노동자 4720여 명의 고용을 통해 지역 경제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기술혁신부문 노정규 현대로오텍㈜ 대표이사는 2002년 창업 이래 수배전반 전문업체를 운영하면서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다수의 특허와 인증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기업들의 주 무대인 고전압(154kV) 변전소 설계 및 시공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변전소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공헌부문 정혁준 삼성전자㈜ 광주지원센터장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1989년 설립된 이래 지난해 4조 4천억원의 매출과 2800여 명의 고용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을 선도하고 우리 지역에 매년 120여억 원 상당의 다양한 사회공헌과 나눔을 실천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노사상생부문 조순만 매일유업㈜ 광주공장장은 매일유업이 유제품 가공 분야에서 국내 식품산업을 선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체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관리자가 만드는 간식 나눔 행사를 개최하는 등 노사 화합과 상생의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밖에 광주상의는 또 장기근속 모범근로자로 금호타이어㈜ 장영욱 과장, 기광산업㈜ 김대호 조장, 남양건설㈜ 홍민기 차장, ㈜늘찬애 신안순 과장,다스코㈜ 김연욱 차장, 대평건업㈜ 염연희 이사, ㈜럭키조경 강정열 부장, (주)백상주택건설 박병준 본부장, 전남철강㈜ 정선희 부장, (주)한국그린피아 권태윤 부사장, ㈜호남샤니 김재흥 팀장 등 11인을 선정 발표했다.
광주 상공대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상공업 진흥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를 발굴·표창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했다. 시상식은 이달 22일 광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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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hope8892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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