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억 '티라노사우루스 셴' 크리스티 홍콩 경매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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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가 1500만~2500만 달러(약 210억 5000만~335억 8000만원) 티라노사우루스 렉스(T-렉스) 화석 경매가 취소됐다.
백악기 공룡 화석이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경매에 나와 주목받았었다.
2020년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서 '티라노사우루스 스탠'이 추정가 4배인 3180만 달러(한화 약 457억 원)에 낙찰돼 공룡 골격과 화석중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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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가 1500만~2500만 달러(약 210억 5000만~335억 8000만원) 티라노사우루스 렉스(T-렉스) 화석 경매가 취소됐다.
크리스티 홍콩은 21일 "오는 30일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경매에 부칠 예정이었던 티라노사우루스 렉스(T-렉스), 일명 '티라노사우루스 셴(Shen the T. rex)을 위탁자와 상의 끝에 경매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홍콩켄벤션센터에서 선보일 티라노사우루스의 골격 프리뷰도 취소 한다"고 밝혔다. 백악기 공룡 화석이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경매에 나와 주목받았었다.
경매 취소 이유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경매 위탁자는 공공 전시를 위해 화석 견본을 박물관에 대여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NYT 등에 따르면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화석은 복제뼈를 사용했는지 등을 둘러싸고 논란이 제기된 상황이었다.
사냥 중일 때를 포착한 듯한 ‘티라노사우루스 셴’은 역동적인 자세로 길이 12.2m, 높이 4.6m, 너비 2.1m, 무게는 1400kg에 이른다. 약 6800만~6600만 년 전인 백악기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크리스티의 공룡 골격 경매는 뉴욕에서 두 차례 진행된 바 있다. 2020년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서 ‘티라노사우루스 스탠’이 추정가 4배인 3180만 달러(한화 약 457억 원)에 낙찰돼 공룡 골격과 화석중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윤오 온라인 뉴스 기자 only6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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