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속에 가족·개인정보 칩"…부산시, 트렉스타와 함께 치매노인 안심신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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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경찰청, 트렉스타와 21일 'NFC 안심신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FC 안심신발은 NFC 태그가 내장된 신발로, 10㎝ 이내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NFC를 활용해 개인정보를 담을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치매 노인이 외출할 때 착용하는 신발에 가족 연락처 등의 정보를 담아 거리를 배회하는 치매 노인 발견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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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경찰청, 트렉스타와 21일 ‘NFC 안심신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FC 안심신발은 NFC 태그가 내장된 신발로, 10㎝ 이내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NFC를 활용해 개인정보를 담을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치매 노인이 외출할 때 착용하는 신발에 가족 연락처 등의 정보를 담아 거리를 배회하는 치매 노인 발견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제로 경찰관 등이 길에서 배회하고 있는 치매 노인을 발견해도 대부분 보호자 연락처를 확인할 수 없고, 치매 노인의 20.1%만 신원 확인을 위한 지문이 등록돼 있어 보호자를 찾는 데 어려움이 따랐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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